2008년 1월 6일 일요일

되다/돼다

우리말에 “돼다”는 없습니다.

“돼”는 “되어”를 줄인 말이므로,풀어보면 “되어다”가 되므로 말이 안 된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반면, “됐다”는 “되었다”이므로 맞는 말입니다.

흔히 틀리는 경우가 “돼다”, “돼어”등이 있는데,감별하는 방법은 일단 “돼”라고 적으려 시도를 하면서,“되어”로 바꾸어 보면 됩니다.

“됐습니다” → “되었습니다”“

안 돼” -→ “안 되어”(늘 줄여놓는 말만 써서 좀 이상해 보이지만 원형 대로 쓰면 이렇습니다.)

“ㄷ습니다” → “되었습니다”가 말이 되므로 “돼”로 고쳐야 하는 말.

“다 돼어 갑니다” → “다 되어어 갑니다” ד안 돼어” → “안 되어므로”

각나라의 새해인사

세계 각 나라에서는 새해인사를 어떻게 할까?

1. 한국어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근하신년!!
2. 영어 : happy new year [해피 뉴 이얼]
3. 중국어 : 북경어 新年快樂 [신녠콰일러]
新年好 [신 니엔 하오]
    恭禧發財 [꽁시 파 차이] “돈 많이 버세요~”
4. 러시아어: C HOBИM ГOДОM [스 노빔 고돔]
5. 일어 : 新年 明けまして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 [신넹 아케마시떼 오메데또고자이마스]
6. 스페인어 : Feliz Año Nuevo [펠리스 아뇨 누에보]
7. 태국어: [사와디피마이]
8. 독일어 : glückliches neues Jahr[글뤼크리헤스 노이에스 야아
9. 이탈리아 : nuovo anno felice [누오보 아노 펠리체]
10. 프랑스어 :nouvelle année heureuse [누벨 아네 외뢰즈]
11. 포루투칼어 : ano novo feliz [아노 노보 펠리스]
12. 아랍어 : Kulu Sanah('aammu) wa antoum bi-khair [쿨라 싸나틴 와안타 비카이리]
13. 인도네이시아어 :Slamat tahun baru [슬라맛 따훈 바루]
14. 그리스어(Greek) : Eutychismenos ho kainourgios chronos
15. 체코어(Czech) : Stastne a vesele vanoce a stastny novy rok!
16. 몽골어(Mongolian) : Шинэжил баяр хvргье [신질 바야르 후르게]
17. 하와이어(Hawaiian) : Hau`oli Makahiki Hou!
18. 말레이어(Malay) : Selamat Hari Raya!
19. 터키어(Turkish) : Yeni yilin kutlu olsun!
20. 알래스카 에스키모어(Central Yup'ik) : Assirallamikungqerrqina!
21. 에스키모어(inupik) : Jutdlime pivdluarit ukiortame pivdluaritlo!

트리플 위칭데이~

트리플 위칭데이(triple witching day)란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KOSPI지수 또는 주요종목을 대상으로 하는 선물/옵션/개별주식옵션의 3개 파생상품의 만기가 일치하는 날을 의미합니다.이러한 파생상품들과 현물주식이 연관된 차익거래나 프로그램매매 등이 만기에 집중적으로 설정되거나 청산됨으로 해서 시장이 급변하거나 변동성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3개 파생상품의 만기가 겹치는 날을 트리플 위칭데이(triple witching day, 3마녀가 난리치는 날)라고 부릅니다.
대체로 트리플 위칭데이에는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약세장이 펼쳐지는 경우가 왕왕 있지만, 트리플위칭데이라고 해서 항상 지수나 주가가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 결과는 선물/옵션과 연계되어 매물화될 수 있는 차익거래 잔고물량의 규모와 기관/외국인의 포지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선물과 옵션의 만기일은 해당월 2번째 목요일입니다. 선물만기는 3/6/9/12월로 1년에 4번 있으며, 옵션은 매월 만기가 있습니다. 따라서 트리플 위칭데이는 선물/옵션/개별주식옵션이 동시에 만기가 되는 3/6/9/12월 2번째 목요일이 됩니다.

블루칩, 옐로칩, 레드칩

블루칩 (blue chip) 은
미국의 주식 시장에서 건전한 재무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판단된 회사의 주식을 이르는 말로서 흔히 우리들이 말하는 우량주를 말합니다.
블루 칩이라는 이름은 트럼프의 포커에서 쓰는 3종류(흰색,빨강색, 청색)의 칩 가운데 가장 높은 것이 블루 칩이라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옐로칩
주가가 매우 높은 골든칩 수준은 못되지만 황금빛깔이 도는 준우량주를 이르는 말. 중가 블루칩이라고도 한다. 그동안 실제 가치보다 낮게 평가돼 있어서 앞으로 인기주가 될 가능성이 높은 주식을 가리킨다.

레드칩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국영기업의 주식으로 블루칩에 빗대어 홍콩주식투자자들이 만들어낸 조어. 중국의 개혁, 개방이 무르익은 지난 1990년대부터 홍콩 증시는 레드칩이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2008년 1월 5일 토요일

나라 이름 앞에 붙는 정관사 'the'

일반적으로 나라 이름은 고유명사로 취급해서 'the'를 붙이지 않습니다. 이를테면, Korea, Japan, China, Russia, Britain, America, Germany, Italy 등으로 씁니다.
하지만 나라 이름에 고유명사가 아닌 보통명사가 함께 쓰이고 특히 전치사 'of'와 결합되어 함께 쓰이면 'the'를 씁니다.
즉, the Republic of Korea (대한민국),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 (중화인민공화국),
the Russian Federation (러시아 연방),
the 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Northern Ireland (대영제국, 보통 줄여서 the United Kingdom),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미합중국),
the Federal Republic of Germany (독일연방공화국)처럼 쓰죠.

이러한 표기는 주로 공식적인 상황에서 사용됩니다. 즉 여권이나 국가 대 국가 간의 외교문서 등에서는 the Republic of Korea 라고 하며, 그냥 Korea나 혹은 South Korea 라고 하지 않습니다.
또, 고유명사로 쓰이면서 보통명사가 없는데 'the'가 붙는 나라가 몇개 있습니다. The Netherlands (네덜란드, 보통 그냥 Holland 라고도 함)
The Philippines (필리핀)
The Bahamas (바하마)

위의 나라들은 끝에 '-s'가 있어 복수처럼 보이지만, 한 나라를 뜻하므로 단수로 취급합니다.
참고로, 도시 이름 중에도 이처럼 고유명사인데 'the'가 붙는 도시가 있는데,The Hague (헤이그 : 네덜란드에 있는 도시로서, 국제 전범재판소가 있는 국제도시)가 그 예입니다.

2008년 1월 4일 금요일

그림을 저장하면 BMP로만 저장되는 경우

인터넷 탐색기로 인터넷을 탐색하다가 마음에 드는 그림을 자신의 하드에 저장할 수 있다. 그런데 어떻게된 일인지 사이트를 방문, 그림을 저장하면 BMP로만 저장되는 경우가 발생한다.이 문제의 원인은 다음과 같으며 다음과 같이 처리할 수 있다.

인터넷 임시 폴더(Temporary Internet Files)가 꽉찬 경우
시작/제어판/인터넷 옵션을 클릭한다.
일반 탭을 클릭한다.
임시 인터넷 파일의 파일 삭제 버튼을 클릭한다.
파일 삭제 창의 오프라인 항목을 모두 삭제를 체크하고 확인 버튼을 클릭한다.
확인을 클릭한다.

인터넷 옵션의 설정상의 문제
인터넷 옵션의 설정에 암호화된 페이지를 디스크에 저장 안함을 설정하고 보안 프로토콜(https)를 통해 접속한 경우 발생한다.
시작/제어판/인터넷 옵션을 클릭한다.
고급 탭을 클릭한다.
수직 이동 막대를 이용해서 보안의 암호화된 페이지를 디스크에 저장 안함를 찾는다.
암호화된 페이지를 디스크에 저장 안함의 체크를 지운다.
확인을 클릭한다.

무자년 (戊子年)

무자년은,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甲乙丙丁戊己庚辛壬癸))에서 5번째인 "무"와,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子丑寅卯辰巳午未申酉戌亥) 에서 1번째인 "자"를 합한것입니다.

번갈아가며 하나씩붙는데요,

2009년은 기축년이 되겠죠.

여기서 아들 자는 신생아를 나타냅니다. 해당되는 시간도 하루의 시작부분입니다.

인생의 첫부분은 아이니까요.

2008년 1월 1일 화요일

기업의 PBR 보는 법

PBR은 주가 순자산 비율인데...
1을 기준으로 해서 1이라면 지금 당장 주식 전체를 청산해도 자산을 그대로 주식으로 메꿔줄수 있다는 말입니다.
1보다 아래면 (0.xx) 주가보다 자산이 더 많다는거구요
1보다 높아질수록 위험해지는 겁니다.

기업의 PER 보는 법

per 은 주가 수익비율로써 1주당 순이익이 얼마인지
나타내주는 지표입니다.
즉 1주가 현재 1만원인데 주당 순이익이 5000 원이라면 PER은 2가 됩니다.
여기서 잘 보세요 재밌습니다.
이 회사 주식을 한 주를 1만원에 사면 이번해에 5000 원 벌었구 내년에도 그정도는 벌
전망이 있다고 하면 내년이 되면 본전을 찾는 것이죠?
그 이후부터는 순수익이 엄청나겠네요? 투자금을 초과해서 계속 벌어대니까요.

주식은 그 자체가 1개 회사를 그대로 축약해놓은 것이기 때문에
PER에 표시되는 숫자만큼의 기간만에 투자한 돈을 회수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편리합니다. (원금을 회수하는데에 걸리는 기간)
그러나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은 이유는 업종마다 크게 차이가 납니다.
어떤 사업은 그 성격상 돈을 많이 끌어다 써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
어떤 사업은 제대로 성공만 한다면 자본금 대비 수천%의 수익을 올릴 수도있구요.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의 기대감과 전망이 뒤섞여
업종마다 평균 PER 이 차이가 납니다.
(한 업종끼리는 그나마 비슷한 PER을 형성하죠.)

업종 안에서 PER 비교를 하더라도 우량 기업이 PER이 높은것과
형편없는 기업이 PER이 낮은 경우 같이 비교할 수 없죠. 왜냐면
예를들어 A우량은행이 있고 B허접은행이 있는데 A는 PER이 10,
B는 PER이 3 인경우 B회사가 2년만에 도산해버리면 어떻하죠?

따라서 PER은 경우에 따라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지표이지만
절대적인 투자 가치를 설명해주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어느 회사를 막론하고 PER이 낮게 나타난다면
꼼꼼히 살펴볼 가치가 있죠. 회사가 못해도 5~10 년은 버틸것 같은데
PER은 3~4에 불과하다면 간단한 재무분석만으로도
투자해도 되겠다 아니다 결정을 내릴 수 있죠.
회사는 우수한데 PER 배수가 80 씩 나온다면
결정하기 어려운 것과 상반되는 것입니다.
(향후 특별히 회사가 큰 돈을 벌어들이거나 하지 않고
현재와 같은 수익을 꾸준히 유지만 하는 경우 투자금의
회수기간이 80년이 걸린다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그러나 '앞으로 많이 벌 것 같다'라는 기대감이
반영되어있기 때문에 PER이 높게 형성된 거죠.
그 기대감의 근거와 예상 수익의 추정치를 계산하는것이
투자자에게 주어지는 숙제인 것입니다.)